다크웹 유출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제로다크웹이 국내 주요 구인구직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 유출 현황 조사 결과, 총 58,286건의 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로그인 계정은 56,042건이다. 이는 이용자들의 PC에서 인포스틸러로 인해 유출된 정보들이다.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는 이력서를 통해 사용자의 신상 정보와 경력 정보를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개인 정보 위협이 될 수 있다.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자신의 PC에 멀웨어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해커의 공격으로 인해 구인구직 사이트 사내 계정 2,058건과 사내 문서 186건도 유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크웹에서 정보가 유출되면, 이 정보들은 해커들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출된 이메일과 비밀번호는 계정 탈취, 사기, 신원 도용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기업 내부 문서의 유출은 기업 스파이 활동이나 경쟁사에 의한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유출 정보는 다른 사이버 공격의 기반으로도 활용되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심각한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다크웹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유출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로다크웹의 경우 2,200억 이상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기 때문에 매우 정교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감염된 PC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PC의 이름을 함께 보여주는 기능이 강화되었다.
제로다크웹은 다크웹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샘플 리포트를 신청받고 있다. 이메일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샘플 리포트에서는 유출된 이메일, 문서, 로그인 계정의 개수와 악성코드 감염 의심 디바이스의 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로다크웹 홈페이지(www.zerodarkwe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