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 유출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제로다크웹이 국내 6개 업종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 현황을 모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3만 건의 메일 계정 유출과 악성코드 감염 PC 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유출된 계정 정보는 약 237,767건이며, 악성코드에 감염이 의심되는 디바이스는 1,721
대로 탐지되었다. 업종별 유출 계정은 기계가 123,422건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는 식음료가 63,153건, 화학: 26,634건, 철강: 20,242건, 의약품: 4,911건, 의료정밀: 1,126건 순이다.
감염된 디바이스의 수는 기계: 1,031건, 식음료: 478건, 철강 105건, 화학: 70건, 의약품: 35건, 의료정밀: 4건으로 유출 계정 정보가 비례하지 않았다.
모의 조사를 실시한 30개 제조 기업 중 1개사를 제외, 29개사에서 정보 유출이 발견되었다. 다크웹에 계정 정보가 유출됨을 인지했다면 즉시 유출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교체하고 보안 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이어 보안 전문가 및 전문 회사를 통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차단하는 것으로 2차 유출을 차단해야 한다.
무엇보다 다크웹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지속해 유출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로다크웹의 경우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해 도면의 이름, 문서 번호와 같은 키워드를 기반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감염된 PC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PC의 이름을 함께 보여주는 기능이 강화되었다.
제로다크웹 오픈 기념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샘플 리포트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이메일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샘플 리포트에서도 유출된 이메일, 문서, 로그인 계정의 개수와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디바이스의 개수 등 기업 보안에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로다크웹 홈페이지(www.zerodarkwe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